중고차사기 유형 2번째 3자 사기란!!
중고차사기 유형 2번째 3자사기란!!
어제 티볼리 사기를 당한분 이야기를 해 드렸는데요.
세상에는 많은 사기꾼들이 존재하나 봅니다.
아니 머리좋은 사기꾼들이 많이 존재하는가 봅니다.
그리고 사기를 당하는 사람도 많고 말이죠.
오늘도 중고차사기 유형중에 하나인 제 3자 사기를 소개해 드릴까해요.
말 그대로 판매자와 구매자를 제 3자가 가지고 노는 형태랍니다.
그럼 우선 그림부터 봐 주시겠어요.
우선 중고차사이트를 검색하여 판매자를 물색합니다.
꼭 판매자나 구매자가 개인일 필요는 없는것 같더라구요.
구매자로써 딜러들도 종종 제 3자 사기에 당하는 것을 본 적이 있으니까요.
개인의 차량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하니 입금부터 하더라구요.
그리고 구매자도 동시에 물색을 합니다.
구매자는 대체로 중고차직거래 사이트에서 차량을 구한다고 등록을 한 사람을 타킷으로 많이 삼는다고 합니다.
우선 판매자에게 전화를 해서 차량 상태에 대하여 이것저것 물어보고 기본서류들을 보내 달라고 합니다.
기본서류에는 차량등록증이나 성능점검기록부등이 있겠네요.
그리고 구매자에게 전화를 해서 저렴하게 판매를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구매자가 확 구미가 당기지만 허위매물 가격은 아닌 낮은 금액으로 제시를 하는거죠.
구매자도 인터넷에서 여러차량을 보았을테니 저렴하게 판매를 한다고 하니 훅 땡길 것입니다.
그럼 차량을 보자고 이야기를 하는거죠.
그럼 판매자가 있는 곳으로 가게 만듭니다.
판매자에게는 직접 가려고 했으나 사정이 생겨 아는 사람을 보냈다고 하고
구매자에게도 사정이 생겨 아는 사람을 보냈다고 만나기 직전에 이야기를 합니다.
( 직접 나오지는 않고 아는 사람 또는 잘 아는 동생이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
일단 두 사람에게 둘다 판매자와 구매자 당사자가 아니니 차량 판매/구입이나 금액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하고 말이죠.
그런 다음 구매자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못 나가서 미안하다 차는 마음에 드느냐 등 이야기를 하고 자기 계좌로 입금을 요구합니다.
차량등록증에 찍힌 이름과 계좌주의 이름이 다르다고 하면 자기가 신용불량이나 다른 조건으로 계좌를 못 만들기 때문에 다른 사람 이름으로 보내주면 된다고 안심을 시키죠.
구매자는 차도 보고 왔고 하니 저렴하게 원하는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입금을 해 버린답니다.
여기서 게임 끝입니다.
입금하고 나서 출금을 하면 이제 잠수이거던요.
출금하기 전까지는 전화를 잘 받는데 일단 출금후에는 연락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적어 놓고 봐도 중간중간에 사기 냄새가 풀풀 나는데 당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빨간색 부분들 말이죠.
일단 차량을 볼때는 차량 등록증에 나와 있는 사람과 동일인인지 신분증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아는 사람 또는 지인은 필요가 없습니다.
몇만원짜리도 아니고 최소 백단위가 넘어가는 거래인데 직접 만나시는 것이 맞답니다.
그리고 입금은 꼭 등록증에 나와 있는 사람의 계좌로 넣어 주셔야 한답니다.
안 그러면 나중에 곤란해 질 수 있답니다.
차량대금을 못 받았다고 배째라고 하고 재입금을 요구하고 나온다면 말이죠.
누가봐도 사기인것 같은데 미친 능력자의 사기꾼을 만나면 당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좋은 조건으로 다가온다면 천천히 확인하며 일을 진행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중고차사기 유형중의 하나인 제3자 사기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