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이야기
이제 겨울방학이 다가오는군요!
혜지니82
2017. 12. 7. 16:03
이제 겨울방학이 다가오는군요!
인생에서 방학이라는 단어가 지나간지도 꽤 된것 같습니다.
여름과 겨울에 각각 방학이 있는 학생들과는 달리
이제 저에게는 방학이라는 것이 없어졌네요.
하지만 지금도 방학때가 되면 좋답니다.
우선 출 퇴근할때 차가 적은 것 같아서 좋아요.
차를 가지고 다니는 학생이 많아서인지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방학때가 되면 출퇴근 도로가 덜 막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더울때와 아주 추울때는 출 퇴근하기가 덜 짜증스럽답니다.
두번째 회사가 대학교 근처이다 보니 식사시간이 느긋해서 좋아요.
식당 입장에서는 손님이 줄어 싫어하겠지만
항상 점심을 사 먹어야 하는 사람으로서
가서 줄서서 먹는 것 보다는 바로 먹고 음식도 일찍 나오니까
아무래도 점심시간이 여유롭더라구요.
요즘에도 초중고등학생들은 방학숙제가 있으려나요?
있다면 분명히 방학 끝날때쯤 몰아서 하는 친구들도 있겠쬬.
저도 방학때는 한참 신나게 놀다가 끝날때쯤에 왕창 몰아서 숙제한다고
난리를 쳤던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제일 난감한 것은 일기 적는데 날씨 기록하는거!!
요즘처럼 인터넷과 컴퓨터가 발달하였다면 괜잖은데
그 시절엔 일일이 지나간 신문들 디비느라 고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