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러시아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였네요.


어제 저녁 9시 스웨덴과의 경기가 있어죠?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열심히 시청을 했는데 말이죠.

뭔가 초반에는 하려고 하는 것 같디만 영 안 풀렸네요.

안 풀린게 아니라 그게 실력이 아닌가 합니다.


신태용호는 출항하기 전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홍명보에 이어 인맥축구라는 이야기부터 무승의 전사라는 비판부터 그래도 다 망가진 팀을 월드컵까정 가게 만들었다는 호평까지 말이죠.

(오대영 히딩크도 첨엔 욕 엄청 먹었는데..ㅠㅠ)



우리나라의 메인들이 부상당한 선수들이 많아서 이긴 하지만 유효슛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축구를 본 많은 사람들을 허무하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어떤 네티즌은 스웨덴이 우리보다 피파랭킹이 높은데 지는것이 당연하다고 이야기를 한 놈도 봤는데

그럼 피파랭킹이 멕시코가 독일보다 위였는가 묻고 싶네요.

피파랭키순으로 이기고 지면 경기를 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그리고 피파랭킹은 경기 결과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닌가?


저 스웨덴 7번 선수의 종아리도 지근지근 밟아 줘야 하는데 아쉽네요.


이제 남은 상대는 멕시코와 저머니가 남았네요.

둘다 우리보다 잘 하는 팀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꼭 진다는 확신할수도 없습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면, 운이 좋다면 이길 수도 있는 거죠.

16강은 어케될지 모르겠지만 남은 경기 열심히 잘 해 주면 좋겠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보고 있는데 맥빠진 축구가 아닌 잼나는 축구를 말이죠.


어젠 골키퍼 정말 잘했어~~



And